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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경제보도에 대해 할 말 있다

작성자
연합뉴스 독자
작성일
2018-09-07 15:40
조회
516
연합뉴스 경제 보도에 대해 할 말 있다

직업 성격상 경제 뉴스를 늘 실시간으로 접하는데 특히 속보로 전해주는 연합뉴스 기사를 보면서 드는 아쉬움이 적잖다. 연합뉴스는 뉴스의 생산량도 많지만 다른 신문과 방송에 뉴스를 공급해주는 통신사로서 뉴스의 기조와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연합뉴스의 1보가 정말 중요한데, 그러나 과연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의문이다. 특히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연간 수백억원의 공적 자금을 받으므로 더더욱 공정하고 폭넓은 시야에서 뉴스의 프레임을 잡아줘야 할 텐데 과연 그런지 의문이 드는 것이다.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고용쇼크와 관련한 일련의 기사들을 보면서도 그런 답답함이들었다.
그런 답답함과 불만을 연합뉴스에 해 주고 싶었는데 뉴스통신진흥회가 연합뉴스에 대한 감독기관이라고 하니 진흥회가 잘 전달해 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홈페이지를 일부러 찾아와 의견을 남긴다.

정부 예산안이 발표된 8월 28일 기사를 보면 ‘정부 곳간 열어 투자·고용 촉진한다…일자리예산 효과가 관건(종합)’이라는 제목으로 2019년 정부 예산안에 대해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며 정부의 예산안 취지를 설명한 것은 좋다. 그러나 거기까지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례 없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최근 고용지표는 금융위기 후 가장 좋지 않다”며 "가장 최근 집계한 7월 취업자 증가는 5천 명에 불과해 고용이 사실상 정체됐다는 평가도 나온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 발표 이후 취업자 증가수를 놓고 “고용쇼크” 논란이 거센 것과 연관된 보도인 것이다.
같은 날 ‘소비심리 17개월만에 최저…경제 비관론이 우세해져’라는 제목으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분석했는데, "좀체 나아지지 않는 고용 상황과 채소·외식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 5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지난달 취업자는 8년 6개월 만에 최소인 5천명(전년 대비) 늘어나는 데 그쳤다” 등으로 보도했다. “고용쇼크”를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앞서 다른 기사들에서도 '고용 쇼크'를 강조하고 있는데, 다른 많은 언론과 정치권에서 ‘고용쇼크’에 대한 비판과 지적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지만, "취업자수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것은 경제활동인구 증가가 크게 둔화됐기 때문”이라는 반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고용쇼크’가 과장된 것인지, 사실인지를 제대로 따져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팩트를 체크하는 심층적인 기사를 연합 기사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100보 양보해 위의 기사가 논란 수준이라면 엊그제 최저임금 관련 기사는 황당한 수준이었다. "한국 최저임금 오르면 태국인 불법체류자 더 늘까 걱정” 이라는 기사인데 "한국 내 태국인 불법체류자 문제가 태국 내에서도 적잖은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현지 유력 일간지 방콕포스트가 태국인의 한국 내 불법취업 문제를 특집 기사로 다뤄 눈길을 끈다”며 방콕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기사 내용 가운데는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브로커의 말을 듣고 한국 내 불법취업을 했다가 겪은 고초와 추방되기까지 어느 불법체류 경험자의 말을 전하고 있는데 기사의 마지막에서 뜬금없이 "이민당국도 외국 여행을 간다는 자국민들의 출국을 강제로 막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라며 "아누락 톳사랏 태국 고용청장은 "한국 당국이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저임금이 오르면 한국 내 불법취업을 미끼로 내건 브로커들이 더 많은 사람을 유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는 한마디를 넣어 마무리하고는 이 관리의 말을 인용해 "한국 최저임금 오르면 태국인 불법체류자 더 늘까 걱정”을 기사 제목으로 다는 황당한 편집을 했다.

당장 눈에 띄는 대로 이 두 기사를 갖고 얘기했지만 연합이 경제사안에 대해 설정하는 프레임이나 인식과 시야는 매우 협소하고 일방적이다. 위의 최저임금 기사는 사실 어떻게 보면 뜬금 없는 게 아니라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거의 부정적인 태도 일변도를 보인 연합이 외신마저도 최저임금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확산하는 데 이용한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또 경제위기나 고용 쇼크에 대한 보도도 자영업폐업률, 특히 음식점 폐업률 관련해 통계를 잘못 해석하거나 자의적으로 인용하는 일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보도라고 해야 할 것이다.

연합뉴스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다른 언론사들에 대한 뉴스(나아가 프레임)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좀 더 깊이 있고 공정, 합리적인 보도를 해 줘야 한다.

- 서울 종로구의 한 시민
전체 4

  • 2018-09-10 16:01
    뉴스통신진흥회와 연합뉴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합뉴스 기사에 대한 의견은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진흥회는 연합뉴스의 경영감독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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