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과 지역방송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세미나 후원
-‘지역시민언론운동의 현황과 과제’ 연속 세미나 제2차-
호남언론학회는 뉴스통신진흥회의 후원으로 「지역신문과 지역방송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라는 주제로 10월 17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204호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호남언론학회,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참여와공감포럼이 공동주최하는 연속 토론회로 제1차 세미나(9/16)에 이어서 개최된 두 번째 자리였다.
2차 세미나는 지역시민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과제로 지역신문과 지역방송의 현황을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으며, 주제 1) 지역시민언론운동의 평가와 개혁과제 / 우희창(충남대), 주제 2) 지역방송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 손주화(전북민언련) 발제에 이어 김동민(단국대), 최은경(전남과학대), 은수정(전 전북일보 기자), 김은규(우석대)의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자는 지역시민언론운동의 현황과 저널리즘 바로세우기, 비판•감시 기능 강화와 제도적 해결책 마련 등 종합적인 의견들을 토대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현업 언론운동가라고 할 수 있는 노조와 지역신문 개혁과제에 대한 괴리의 간극을 메우고 연대 강화도 촉구했다. 또한 지역방송은 지역사회 재생의 필수요건이며 경제•문화•사회 분야에 기여한 바가 크지만 지역방송사업 축소로 인한 인력 감소, 콘텐츠 질 저하 등 제작 여건 악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호남언론학회가 전북민주연합시민연합 창립 제2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연속 세미나는 앞으로 두 차례 더 열릴 계획이며, 제3차, 4차 세미나는 다음의 주제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 다음 -
제3차_공동체미디어운동, 현황과 과제(11월 14일 오후 2~4시,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204호)
제4차_매체환경 변화와 지역시민언론운동의 방향 (12월 14일 오후 4~6시, 전주 르윈호텔)
이번 세미나 관련 자료는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